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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복어
학명 : Dichotomyctere nigroviridis 영명 : Green puffer 분포 : 타이,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중국, 말레이시아 크기 : 10 ~ 13cm
기수 복어 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인 종입니다. 아름다운 형광 그린 체색에 약간 크고 둥근, 균등한 검은색 스팟이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사람에게 잘 길들여지고 잘 헤엄치며 동글동글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여성과 어린아이들에게도 상당한 인기가 있습니다. 성장하면 10cm를 넘기지만 수조 안에서는 8cm 전후까지만 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수어인 녹색복어는 저희 매장에서 적응된 개체로, 바닥재는 산호사를 깔고 1자 수조에 종이컵 반컵~ 1컵 정도의 왕소금을 넣고 키우면 좋습니다. 사료는 일반 비트류의 사료와, 냉동장구벌레, 건조 장구벌레, 감마루스를 주면 잘 먹습니다.
복어가 부풀어 오르는 이유 복어 종류는 위의 일부가 팽창낭이라 불리는 특수한 주머니 형태의 기관으로 되어있습니다. 흥분하거나 화가 나거나 위험을 감지한 복어는 이 팽창낭에 주위의 물과 공기를 빨아들여 몸을 부풀릴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은 늑골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것도 몸을 더 크게 부풀리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복어는 몸을 부풀림으로써 적이 덮쳐왔을때 자신을 크게 보이게 하여 위협하거나 포식자가 삼키기 어렵도록 만듭니다.또한 암컷에게 구애를 할 때도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부풀어 오를 때 빨아들인 공기와 물을 잘 뱉어내지 못해서 수면에 둥실둥실 떠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복어에게 있어 큰 스트레스가 되므로 일부러 부풀리거나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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